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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亞 선수권 개인종합 예선 1위 통과

2015-06-11 16:10

손연재.(윤성호기자)
손연재.(윤성호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한 발 다가섰다.

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둘째날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리본 18.150점, 곤봉 18.200점을 기록했다. 첫날 연기한 후프(18.100점)와 볼(17.600점)까지 포함해 가장 점수가 낮은 볼을 제외한 세 종목 합계 54.450점을 기록, 1위로 개인종합 결선에 올랐다.

또 네 종목 모두 1위로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다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손연재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후프, 곤봉에서도 금메달을 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도 금메달을 땄고, 단체전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점수도 높았다. 실수를 범했던 볼을 제외한 후프, 리본, 곤봉은 모두 18점을 넘기는 압도적 기량을 과시했다. 53.200점의 2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우즈베키스탄)보다 1.250점이나 높다.

천송이(18, 세종고)는 후프(6위), 볼(6위), 리본(8위) 결선에 진출했다.

팀 경기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팀 경기는 국가 당 두 명이 네 종목을 연기하고, 남은 두 명의 선수가 1~2개 종목을 연기할 수 있다. 총점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한국은 139.700점, 우즈베키스탄은 138.350점이었다. 한국은 2013년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땄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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