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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류승완 감독 "폭주기관차 같은 신념 보여주고파"

황정민 유아인 주연…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피말리는 대결 그려

2015-06-11 10:14

'베테랑' 류승완 감독 "폭주기관차 같은 신념 보여주고파"
'부당거래'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신작 '베테랑'(제작 ㈜외유내강)을 들고 올여름 돌아온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의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류승완 감독은 2000년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이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짝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여 왔다.

그는 2010년 부당거래로 276만 관객을 모았는데, 특히 2013년 베를린으로 7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첩보 액션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

류 감독은 베테랑에서도 특유의 쫄깃한 이야기와 긴박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수강력사건을 담당하는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팽팽한 대결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그는 촬영에 앞서 실제로 광역수사대를 취재했다고 한다.

특히 베를린에서는 기술적으로 촘촘하게 짜인 액션을 선보였다면, 베테랑에서는 광역수사대의 팀플레이에 초점을 두고 생생하면서도 유쾌한 액션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류 감독은 "베테랑을 통해 폭주기관차처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신념으로 돌진하는 광역수사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쾌감과 볼거리,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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