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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메이웨더, 올해 스포스 선수 수입 1위

2위는 매니 파퀴아오

2015-06-11 09:33

'졸전' 메이웨더, 올해 스포스 선수 수입 1위
지난 1년간(2014년 6월~2015년 6월)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스타는 프로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1일(한국시간) 발표한 '스포츠 선수 수입랭킹 톱100' 명단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지난 1년간 3억 달러(약 3330억원)를 벌어들여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억 6000만 달러(약 1776억원)의 수입을 올린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지난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세기의 대결'에서 대전료로만 각각 1억 5천만 달러(약 1665억원)와 1억 달러(약 1110억원)를 챙겼다. 이날 졸전 끝에 승리한 메이웨더는 오는 9월 한 경기를 더 치른 후 은퇴할 예정이다.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릴 기회가 또 한 번 남은 셈이다.

축구 라이벌 대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호날두는 7960만 달러(약 883억원)를 벌어 3위, 메시는 7380만 달러(약 819억원)로 4위를 기록했다.

6700만 달러(약 743억원)를 벌어들인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테니스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었고, 농구에서는 르브론 제임스(6480만 달러, 약 719억원), 케빈 듀란트(5410만 달러, 약 600억원), 코비 브라이언트(4950만 달러, 약 549억원)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8위에 오른 필 미켈슨(5080만 달러, 약 563억원)은 골프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고, 타이거 우즈(5060만 달러, 약 561억원)가 9위로 뒤를 이었다. 45세의 미켈슨은 100명의 스포츠 부자 중 최고령이기도 하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26위의 마리아 샤라포바(2970만 달러, 약 329억원)가 최고 순위였다.

< 지난 1년간 스포츠 선수 수입랭킹 톱10 >

1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복싱) 3억 달러(약 3330억원)

2위 매니 파퀴아오(복싱) 1억 6000만 달러(약 1776억원)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 7960만 달러(약 883억원)

4위 리오넬 메시(축구) 7380만 달러(약 819억원)

5위 로저 페더러(테니스) 6700만 달러(약 743억원)

6위 르브론 제임스(농구) 6480만 달러(약 719억원)

7위 케빈 듀란트(농구) 5410만 달러(약 600억원)

8위 필 미켈슨(골프) 5080만 달러(약 563억원)

9위 타이거 우즈(골프) 5060만 달러(약 561억원)

10위 코비 브라이언트(농구) 4950만 달러(약 549억원)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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