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은 6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서울시청을 29-27로 격파했다. 지난 4일 1차전에서도 승리한 인천시청은 이로써 2연승으로,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에 등극했다.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한 인천시청은 삼척시청(3회 우승)을 제치고 최다 우승팀이 됐다.
인천시청은 강력한 공격이 서울시청 골키퍼 주희에게 연거푸 막히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14-12로 앞선 인천시청은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 20-23까지 뒤졌지만, 김온아의 활약으로 종료 3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게다가 서울시청 최수민의 실책으로 공격권까지 잡았다.
인천시청은 재빠르게 공격을 연결시켜 김성은이 오른쪽 코너에서 슛을 던졌지만, 주희에게 막혀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특히 주희는 전후반에만 46.5%의 놀라운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인천시청을 위협했다.
인천시청은 연장 전반을 3-1로 앞선 뒤 연장 후반 류은희 혼자 3골을 책임지면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온아가 9골, 4어시스트, 류은희가 9골을 기록했다.
한편 남자부 2차전에서는 신협상무가 두산을 26-22로 제압했다. 1승1패가 된 신협상무와 두산은 5일 마지막 3차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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