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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채리티 오픈의 막판 버디쇼! 승자는 이정민

2015 KLPGA서 고진영·전인지 이어 시즌 세 번째 다승 달성

2015-05-31 19:22

이정민은'E1채리티오픈'에서역전승으로시즌2승을달성,고진영과전인지에이어올시즌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세번째다승을기록했다.(자료사진=KLPGA)
이정민은'E1채리티오픈'에서역전승으로시즌2승을달성,고진영과전인지에이어올시즌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세번째다승을기록했다.(자료사진=KLPGA)
주말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버디쇼'의 최종 승자는 이정민(23·비씨카드)이다.

이정민은 31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단독 선두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이정민은 버디 8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김지현(24·롯데)을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2승에 성공했다.

고진영(20·넵스),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 이어 올 시즌 KLPGA투어 세 번째 다승이다. 2015년 KLPGA투어는 8개 대회에서 고진영과 전인지, 이정민이 2승씩 챙겼다. 이들 외에는 김보경(29·요진건설)과 김민선(20·CJ오쇼핑)이 우승을 경험했다.

이정민은 "샷이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후반에도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적이 많았다"면서 "아이언샷이 장기라 잘 받쳐줘서 티가 안 났다. 샷이 좋지 않기 때문에 퍼트할 때 여유 있게 리듬을 타면서 천천히 스트로크하자고 생각했다"고 우승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8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KLPGA투어 신기록을 달성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희원, 배선우(21·삼천리)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종전 기록보다 2홀 더 많은 8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인 조윤지는 "전반에는 라인을 보는 대로 자석이 붙인 것처럼 다 들어갔다"고 기뻐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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