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박태환, 6월부터 훈련…수영교실 학부모 전원 동의

2015-05-27 15:42

박태환(사진/노컷뉴스)
박태환(사진/노컷뉴스)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26)이 일반인이 이용하는 수영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국민체육진행공단은 27일 박태환이 6월1일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수영장은 그동안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훈련 가능한 수영장을 구하지 못했던 박태환에게 훈련 장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박태환은 지난 3월24일 자격정지 징계가 적용된 후 선수용 50m 레인이 있는 수영장을 구하지 못해 훈련을 할 수 없었다. 징계를 받은 선수가 공공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시설은 박태환 역시 일반인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유권 해석이 나왔다.

훈련장 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박태환의 소식을 등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노민상 수영교실' 회원 학부모 전원에게 동의를 얻어 전 국가대표 감독이자 박태환 감독의 은사인 노민상 감독에게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노민상 수영교실'은 올림픽수영장에서 운영하는 우수한 수영인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매월 30여명이 훈련받고 있다.

18개월 자격정지 조치가 내려진 박태환의 징계는 내년 3월2일에 끝난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