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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탱크' 최경주, SK텔레콤 오픈서 중위권 출발

김기환·박성현 등 선두 그룹과 5타차 공동 45위

2015-05-21 22:59

한국프로골프(KPGA)투어SK텔레콤오픈에서3승을기록한최경주는2015년대회에서최다인네번째우승에도전한다.(자료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투어SK텔레콤오픈에서3승을기록한최경주는2015년대회에서최다인네번째우승에도전한다.(자료사진=KPGA)
'탱크' 최경주(45·SK텔레콤)가 고국 대회를 중위권으로 시작했다.

최경주는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742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 공동 45위에 올랐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치고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 등과 공동 45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대회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스윙이나 샷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린이 딱딱해 그린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상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라운드에서는 3오버파를 쳤는데 올해는 2타를 덜 쳤다"면서 "남은 54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컨디션 조절에 유념하고 연습을 좀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승에 강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첫날 선두는 김기환(24)과 박상현(33·동아제약),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까지 4명이 자리했다.

2011년 데뷔 후 우승이 없는 김기환은 인천 출신으로10년 전부터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연습을 해온 경험을 살려 KPGA투어에서 다승을 경험한 박상현, 최진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직전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준우승했던 라이언 폭스도 2주 연속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최경주, 박상현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29)은 공동 58위(2오버파 74타)로 대회를 시작해 힘겹게 역대 3번째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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