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이 영화의 제작사 케이프로덕션 등에 따르면 무녀굴은 지난 14일 크랭크 업했다. 3월 20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 촬영은 이날 극중 인물들이 비밀을 지닌 김녕사굴에 도착한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작가 신진오의 공포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둔 영화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군도: 민란의 시대' '살인의뢰'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성균이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 역을 맡았으며, '돈 크라이 마미'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유선이 자기 안의 또 다른 존재로 괴로워하는 금주로 분했다.
'간신' '이웃사람' '부당거래' 등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 온 천호진은 잘못된 믿음을 지닌 강목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는 차예련이 미스터리 방송국 PD 혜인 역을, 군 전역 이후 첫 활동에 나선 김혜성이 진명의 파트너이자 영매인 지광 역을 각각 맡았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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