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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연인 장신영 '도시락 내조' 해준다"

2015-05-18 17:02

18일오후상암동MBC에서열린'딱너같은딸'제작발표회에이수경,강경준이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윤창원기자
18일오후상암동MBC에서열린'딱너같은딸'제작발표회에이수경,강경준이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윤창원기자
"연인 장신영, 아침마다 도시락 싸다준다."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코믹가족극 '딱 너 같은 딸'에서 '소정근' 역을 맡은 강경준이 연인 장신영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18일 MBC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제작발표회에서 강경준은 "제가 새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다주며 내조해준다. 저도 '어떻게 하면 그 친구에게 잘 해줄까' 생각한다"며 "저보다 재능이 많은 친구인데, 저한테 해주는 거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했다.

극중 강경준은 잘생기고 업무능력 탁월하고 패션감각까지 겸비한 마초남이다. 하지만 전국 영업 1위인 그의 앞을 사사건건 가로막는 여자 상사 마인성(이수경 분)이 스카우트돼 오면서 회사생활에 먹구름이 낀다. 강경준은 "드라마에서 여성 상사한테 계속 당하는데,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장신영 씨에게 기를 못 펴고 산다"고 웃었다.

이수경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이수경 씨가) 워낙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미소를 가졌고 편안하게 대해준다. 백치미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다 받아준다"며 "제가 장난치는 거 좋아하는데 뭐라고 하면 다 믿는다. 도화지 같은 친구"라고 했다.

그러자 이수경은 "(강경준 씨는) 너무 재밌다. 표정만 봐도 웃겨서 엔지낼 때가 많다. 촬영스태프가 '케미 돋는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다"고 웃었다.

'딱 너 같은 딸'(극복 가성진, 연출 오현종)은 홍애자 네, 소판석 네, 허은숙 네 가족들이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일일 드라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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