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탰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웨브 심프슨(미국)를 7타 차로 따돌렸다. 이달 초 캐딜락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은 시즌 2번째다. PGA 투어 통산 11승째다.
매킬로이는 전날 코스 최저타수인 11언더파 61타를 적어내며 선두로 올라서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었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와의 인연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매킬로이는 2010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고, 당시에도 4라운드에서 62타를 치며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좋은 기억이 있다.
매킬로이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5번(파5)과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 들어서도 12번(파4)과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꾸며 정상에 올렸다.
필 미켈슨(미국) 등이 공동 4위(12언더파)를 차지한 가운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해 공동 9위(9언더파)에 올랐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공동 28위(5언더파), 배상문(29)은 공동 58위(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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