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 TPC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짓말 하지 않겠다. (결별이) 영향을 미친다. 정말 힘들다”면서 “지난 사흘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 내게는 너무 가혹한 시기”라고 했다. 우즈와 본은 지난 4일 ‘합의 이별’한 사실을 각자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우즈는 경기력에 대해서는 낙관했다. 우즈는 “연습 라운드도 좋았고 매 라운드에 67타 또는 그 보다 더 낮은 스코어를 칠 수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우즈는 또한 그동안의 칩샷 입스 의혹을 의식한 듯 “쇼트 게임이 정말 좋아졌고 더 많은 연습을 하면서 스윙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최근의 이별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밝힌 것 이외에 더 할 이야기가 없다”며 명확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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