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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연맹, 네팔 지진피해 구호물품 및 성금 모집

다음달 20일까지 범 산악인 차원에서 모집

2015-04-29 09:55

"네팔은 한국 산악인들과 깊은 우정을 맺은 나라입니다"

대한산악연맹은 28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과 성금 등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발생한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4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산악연맹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범 산악인 차원에서 구호물품 및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산악연맹은 다음 달 20일까지 산하 단체와 기관 및 전국 17개 시도연맹, 아웃도어 업체 등과 협조해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요청한 텐트, 침낭, 담요, 매트리스 등 구호물품을 모은다. 물품 외에도 의류와 약품, 성금도 모집한다.


구호 물품은 산악연맹 사무실(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SK핸드볼경기장 106호)로, 성금은 은행계좌(수협 1010-1111-8397, 예금주 대한산악연맹)로 보내면 된다. 산악연맹은 구호물품과 성금 등을 취합 후 네팔등산협회(NMA)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네팔 대지진 참사에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네팔은 한국산악인들과 깊은 우정과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다. 이번 참사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는 네팔 국민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범 산악인 차원에서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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