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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부상으로 대표 선발전 기권…추천 선발 가능

2015-04-19 14:04

"부상딛고다시날아오를게요."손연재가국가대표2차선발전에서부상으로기권했다.(윤성호기자)
"부상딛고다시날아오를게요."손연재가국가대표2차선발전에서부상으로기권했다.(윤성호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권했다.

손연재는 19일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기권했다. 전날 1차 선발전에서 72.100점으로 1위에 오른 손연재는 2차 선발전에 앞서 다리 부상에 대한 진단서를 제출했다.

지난 5일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다쳤던 발목의 여파다. 손연재는 1차 선발전이 끝난 뒤 "경기에 뛰지 못할 정도로 아픈 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끝내 2차 선발전은 포기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이번 선발전은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6월10~1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7월3~14일)에 출전할 대표를 뽑는다. 아시아선수권에는 3명, 유니버시아드에는 2명이 나설 예정. 1~2차 선발전 점수 합계로 출전 선수가 가려지지만, 손연재의 경우 추선 선수로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협회 관계자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는 추가로 추천이 가능하다"면서 "회의를 거친 뒤 추후 절차에 따라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재가 빠진 가운데 천송이(18, 세종고)가 최종 1위에 올랐다.

천송이는 1차 선발전 63.800점, 2차 선발전 61.450점을 합쳐 총점 125.250점을 받았다. 2위는 이다애(21, 세종고), 3위는 이나경(17, 세종고)이 차지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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