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곧바로 다음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스피스는 이번 주 RBC 헤리티지에 참가한다.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대회다. 마스터스 우승자가 다음 대회에 출전하는 건 2007년 잭 존슨(미국) 이후 8년 만이다.
스피스의 2주 연속 우승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올해는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도 주목 받고 있다. 도널드는 2009년 공동 2위, 2010년 공동 3위, 2011년 연장전 끝에 준우승, 2013년 공동 3위, 2014년 단독 2위 등 매년 우승권을 맴돌았지만 정작 우승컵이 없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마스터스에 참가하지 못하고 한 주 쉰 최경주(45?SK텔레콤)를 비롯해 배상문(29), 노승열(24?나이키골프), 아마추어 양건(21)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32)와 제임스 한(34), 존 허(25),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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