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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루키' 김세영의 질주, 메이저 우승 눈앞

2015-04-05 11:08

"메이저우승기대하세요."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우승트로피를들고있는김세영.(자료사진=LPGA투어홈페이지)
"메이저우승기대하세요."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우승트로피를들고있는김세영.(자료사진=LPGA투어홈페이지)
김세영(22, 미래에셋)의 메이저 우승을 향한 겁 없는 질주가 계속됐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 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7언더파 단독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3타 차.

김세영은 4라운드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면 데뷔 시즌에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게다가 지난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첫 2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지난해까지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메이저 대회. 2004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2012년 유선영(29, JDX), 2014년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정상에 오른 경력이 있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세영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치면서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2라운드 2위였던 모건 프리셀(미국)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위로 떨어졌다.

김세영의 독주가 계속된 가운데 신지은(23, 한화)과 이미향(22, 볼빅),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9위 그룹에 자리했고, 박인비와 이미림(25, NH투자증권)이 4언더파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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