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각각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15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골을 터뜨린 구자철은 작년 12월20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팀내 입지 변화의 가능성을 알린 것이다.
그러나 구자철과 박주호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8분 만에 분커트의 선제골르 앞서갔지만 후반 16분 구스타보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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