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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장하나-김효주, 두 LPGA 루키의 우승 경쟁 시작

2015-03-21 11:54

한국 루키들이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장하나(23, 비씨카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 65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 11개홀에서 7타를 줄이는 맹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장하나는 11개홀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았다. 22일 남은 7개홀과 3라운드를 치른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장하나는 앞선 대회에서 초반 잘 나가다가도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도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번에는 뒷심 부족을 이겨내고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또 다른 '루키' 김효주(20, 롯데)가 장하나를 바짝 쫓고 있다.


김효주는 전날 끝내지 못한 1라운드 잔여 홀에서 7타를 줄인 뒤 2라운드에서도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시력 교정 관계로 늦게 데뷔전을 치른 김효주는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이미향(22), 이일희(27, 이상 볼빅)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5위에 포진했고, 최나연(28, SK텔레콤)과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각각 10개홀, 7개홀만 치른 가운데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라운드 시작이 비로 인해 4시간 연기된 탓에 2라운드 역시 제 때 마치지 못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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