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는 15일 일본 고치현 도사 컨트리클럽(파72 · 621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스즈키 아이(일본)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이지희는 2000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통산 18승째를 거뒀다. 2012년 5월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 이후 2년10개월 만의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 상금랭킹에서도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챔피언 테레사 루(대만, 2080만엔)에 이어 2위(1564만엔)로 올라섰다.
스즈키가 3라운드에서만 3타를 줄이면서 연장에 들어갔지만, 이지희는 연장 세 번째 홀 버디로 승부를 갈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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