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도핑' 박태환 운명의 날 청문회 23일 개최

2015-03-13 09:05

박태환(사진/노컷뉴스)
박태환(사진/노컷뉴스)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타난 박태환(26)의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날짜가 오는 23일(한국시간)으로 결정됐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FINA는 이메일을 통해 박태환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따질 청문회를 오는 23일 FINA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박태환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작년 9월 초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박태환은 작년 7월말 한 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 때문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고 금지약물 포함 사실을 몰랐다며 지난 1월 병원장 김모씨를 고소했다. 검찰은 김씨를 업무상과칠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태환이 금지약물 성분을 알고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서는 벗어난 것이다. 그러나 금지약물, 특히 금지약물 1호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는 점과 선수의 부주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어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만약 박태환이 FINA로부터 징계를 받을 경우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은 어려워진다.

청문회는 지난 달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박태환 측이 소명 자료가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최 연기를 요청했고 FINA가 이를 받아들여 일정이 미뤄졌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