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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3연패?' 우리은행, 끝까지 전력투구

2015-03-09 21:31

'V7달성할게요'우리은행선수들이9일삼성과정규리그최종전에서승리한뒤팬들에게인사를하고있다.(춘천=WKBL)
'V7달성할게요'우리은행선수들이9일삼성과정규리그최종전에서승리한뒤팬들에게인사를하고있다.(춘천=WKBL)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이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통합 3연패 준비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9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삼성과 홈 경기에서 85-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정규리그 3연패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28승7패를 기록했다. 첫 우승이던 2012-13시즌(24승11패), 지난 시즌(25승10패)보다 승률을 높여 처음 8할을 찍었다.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3위 국민은행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격돌한다. 이번에도 시리즈를 이기면 통합 3연패를 이루게 된다.

주장 임영희가 양 팀 최다 21점(3점슛 3개),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양지희도 20점 9리바운드 5도움, 박혜진이 11점 8리바운드, 휴스턴이 16점 13리바운드, 이승아가 10점 6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했다.


삼성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렸지만 14승21패, 승률 4할로 마무리했다. 노장 이미선이 15점 4도움, 커리가 20점 8리바운드 등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됐으나 우리은행은 끝까지 전력을 다했다. 전반까지 우리은행은 37-44, 7점 차로 뒤졌다. 하지만 3쿼터 4점을 좁혔고, 4쿼터에도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4쿼터 종료 3분10초 전 67-67 동점에서 이승아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휴스턴이 가로채기와 속공까지 성공시켜 72-67까지 점수를 벌렸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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