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5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5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32강전에서 세계 13위인 마즈 필러 콜딩-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덴마크)에 0-2(16-21 19-21)로 완패했다.
1세트 10-6으로 앞선 둘은 11-12로 역전을 허용한 뒤 힘을 쓰지 못했다. 2세트도 18-18 접전에서 내리 2점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켰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해 12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우승으로 2014년을 마무리했던 둘은 올해 첫 대회에서 고배를 마치며 2015년을 시작하게 됐다.
남자 단식 손완호(세계 4위)도 라지브 우세프(잉글랜드 · 세계 22위)와 32강전에서 1-2(16-21 21-18 19-21)로 덜미를 잡혔다. 손완호는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 선수들은 낭보를 전했다. 단식 에이스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폰테인 미카 채프먼(잉글랜드)와 32강전에서 2-0(21-7 21-15) 완승을 거뒀고, 배연주(KGC인삼공사)도 입퓌인(홍콩)을 2-0(21-13 21-13)으로 눌렀다.
복식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 채유정(삼성전기)-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도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 간판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도 막스 슈벵어-카를라 넬테(독일)를 2-0(23-21 21-15)으로 완파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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