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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민은행전 3연패 탈출

2015-03-02 21:47

'절대못놓쳐'우리은행강영숙(왼쪽)이2일국민은행과원정에서변연하등상대선수들과볼을다투고있다.(청주=WKBL)
'절대못놓쳐'우리은행강영숙(왼쪽)이2일국민은행과원정에서변연하등상대선수들과볼을다투고있다.(청주=WKBL)
춘천 우리은행이 천적 청주 국민은행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통합 3연패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원정에서 70-65 승리를 거뒀다. 국민은행전 3연패를 끊으면서 상대 전적을 4승3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김단비(30분), 박언주(24분27초), 강영숙(17분28초) 등 벤치 멤버들을 중용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만큼 전력을 기울이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승부처에서 밀리지 않았다. 휴스턴(20점 9리바운드), 굿렛(12점 10리바운드), 양지희(10점) 등이 골밑을 지배했다. 강영숙도 모처럼 6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35-21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51-56으로 뒤졌으나 4쿼터 초반 굿렛의 연속 득점과 임영희(5점)의 3점포로 맹추격했다. 이어 굿렛이 골밑슛으로 62-6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공방에서는 강영숙이 빛났다. 종료 2분 2초 전 64-64 동점 득점을 올린 강영숙은 종료 49초 전 자유투 1개로 결승점을 올렸다. 16초 전에는 상대 변연하의 파울 자유투까지 얻어낸 3점 플레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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