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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고아라 마술 같은 호흡…'조선 마술사' 크랭크인

전국 각지 4개월간 촬영…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등 합류

2015-03-02 09:37

배우유승호(왼쪽)와고아라.(사진=위더스필름제공)
배우유승호(왼쪽)와고아라.(사진=위더스필름제공)
유승호 고아라 주연의 영화 '조선 마술사'(감독 김대승·제작 위더스필름)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2일 조선 마술사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달 27일 촬영을 시작으로 4개월에 걸쳐 경기 용인·남양주, 경북 문경, 강원 속초, 전남 화순 등지에서 로케이션과 세트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영화 속 사건의 주요 배경이 되는 세트는 제작진이 수개월간의 고증과 회의를 거쳐 직접 디자인해 세운다.

영화 조선 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진인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를 필두로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탄탄한 조연진이 뭉쳤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높인다.

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시니리오 리딩·고사 현장도 공개됐다.


전역 후 첫 영화로 조선 마술사를 선택한 유승호는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촬영 전부터 마술을 배워 수준급의 마술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승호는 "제대 후 첫 작품이라 많이 기대되고 2년이란 공백이 참 컸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며 "확실한 건 2년 전보다는 책임감을 더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고아라 역시 극중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위해 승마와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곽도원은 당대 최고 마술사로서 과거의 일로 인해 환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귀몰로 분했으며, 조윤희는 침술과 언변, 미모를 겸비한 눈먼 기생 보음 역을 맡았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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