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랭킹 4위 성지현은 1일(현지 시각) 독일 뮐하임 안 데어 루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 세계 6위)을 2-1(21-15 14-21 21-6)로 제압했다.
지난해 7월 대만오픈 그랑프리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국제대회 정상이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도 씻었다.
마린에 2패 끝에 거둔 승리라 더 값졌다. 성지현은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 반격을 허용해 동세트를 이뤘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를 21-6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성지현은 3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출전해 상승세를 잇는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와 함께 남자 복식 세계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도 올해 첫 국제대회에 출전한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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