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나르 베게너의 삶을 그린 영화 '대니쉬 걸'의 국내 배급을 맡은 UPI코리아는 내년 이 영화의 개봉에 앞서 1일 여자로 변신한 에디 레드메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디 레드메인은 투명한 피부와 대조적으로 밝은 오렌지색 웨이브 헤어와 붉은 립스틱을 하고 있어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앞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위기를 희망으로 바꾼 스티븐 호킹을, '레미제라블'에서는 혁명을 주도하는 청년 마리우스를 연기했던 에디 레드메인은 대니쉬 걸에서 배역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자 몸무게를 12㎏이나 줄이기도 했다.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은 대니쉬 걸은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톰 후퍼 감독과 에디 레드메인은 레미제라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작품으로 재회했다.
극중 에이나르 베게너가 자기 정체성을 깨닫게 만드는 아내 게리다 베게너는 헐리우드 라이징 스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맡았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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