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6)은 26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양희영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잡는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예고했다. 이미림(25·NH투자증권)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치고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6언더파 66타를 친 선두 그룹에는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와 브리타니 랭,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지난해에는 준우승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도 2언더파 70타 공동 17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나섰다. 공동 17위에는 데뷔 첫해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비롯해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제니 신(23·한화)도 합류했다.
올 시즌 LPGA투어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최나연(28·SK텔레콤)도 1언더파 71타 공동 27위로 상위권 성적을 냈다.
이 대회에서 LPGA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김효주(20·롯데)는 이븐파 72타 공동 40위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시력교정 수술을 받아 2개월가량 공백이 있었던 김효주는 경기 초반 7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그치는 등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로 기복 심한 경기를 치렀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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