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전 뇌섹남' 방송인 전현무 : 예능 대세의 재치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김구라 씨와 같은 마인드인 거 같아요. 불안하니까 그런 겁니다. 나중에 안 부를까봐 들어온 것이 있을 때 하는 거죠. 모든 프로그램에 다 처절하게 임하고 있어요. 비유하자면 하이브리드 차같은 개념이죠. 같은 명차는 아니지만 가격대 효율성이 좋아서 많이 불러 주는 것 같아요".
# '비주얼 뇌섹남' 배우 하석진 : 공대생의 내면 자신감
-자신감이 좀 없어 보이는 것 같은데, 출연자 중 가장 견제되는 사람은?
"망신만 당하지 않아야 된다는 관망의 자세로 질문을 받아요. 경쟁심보다 생존본능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출연자들의 스펙이나 여러 가지를 판단해 봤을 때, 친한 사람들에게 했던 장난처럼 먹히지 않을 것이 분명했어요. 그래서 이들과 다른 생각으로 다른 것을 보여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면 속에는 자신감이 있어요. 표현을 안할 뿐이지".
# '로맨틱 뇌섹남' 배우 김지석 : 김치를 꿈꾸는 엘리트
-'뇌섹남'이라는 단어, 부담스럽지는 않나?
"사람이 라면만 먹을 수는 없고, 설렁탕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늘 김치도 같이 먹어야 되니까 전 김치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출연자들이 보통이 아니에요.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출연자들이 돋보일 수 있죠. 전 디딤돌 역할을 하려고 해서, 오히려 부담이 덜 됐어요".
# '엄친아 뇌섹남' 페퍼톤스 이장원 : '더 지니어스'보단 '뇌섹남'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뇌섹시대'와 비교해 어땠나?
"당연히 '더 지니어스'가 훨씬 불편했다. 가두고, 화장실도 못가고, 먹을 것도 안주고 힘들었따. 내용 면에서도 그랬다. 프로그램 출연이 달려있는 문제가 아닌가. 저는 게스트여서 일말의 부담감도 없었지만 부르면 고민이 되긴 할 것 같았다. '뇌섹시대'는 문제에 정답이 없고 토론하는 느낌이라 훨씬 편하게 웃으면서 할 수 있다. '더 지니어스'는 웃으면서 하는 거 없다. 정글같은 곳이다".
# '귀요미 뇌섹남' 방송인 타일러 라쉬 : 한국말의 최강자
-다른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는데, '뇌섹시대'는 어떤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집에 TV가 없어요. 그래도 이렇게 (대본 없이) 하는 건 처음이에요. 독특한 진행방식이니까 결과물도 독특할 것 같아요. 출연자들이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인데 엉뚱한 소리가 많이 나와요. 그게 재밌고 기대가 돼요".
# '라이징 뇌섹남'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 막내의 겁없는 폭로
-가장 무서운 출연자가 있다면?
"김지석 형님이 가장 무서워요.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 투어 때문에 녹화에 참석을 못했는데 바로 문자가 오더라고요. '즐거웠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보자. 계속 볼줄 알았는데 고마웠다'고. 나중에 PD님이 '지석이가 너 나가고 나니까 다른 아이돌 소개시켜주더라'고 문자 보내셨더라고요".
'뇌섹시대'는 6명의 뇌섹남이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가는 리얼리티 토크쇼로, 오늘(26일) 첫 방송된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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