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들은 발표문을 통해 "코코의 회생을 위해 노력하면서 조용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25일 발표된 김준호 씨의 공식 발표문을 다시 확인하면서 회사를 살리기 위한 김준호 씨와의 추가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보도문을 내게 됐다"고 했다.
주주들은 스스로를 "2011년 5월 20일 코코 창립 당시 최초 투자 주주(당시 지분 70%)로 참여했고, 현재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창립주주 ㈜지알티파트너스(이하 GRT)"라고 소개한 뒤 "코코의 CCO라는 직책으로서 김준호의 역할이 그동안 적절했었는지와 기왕의 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진정성 있는 의지가 과연 있는 것인지를 분명히 묻고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준호에게 "일방적 폐업 발표 및 ㈜제이디브로스라는 신설법인 설립에 대하여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며 "김준호는 해명을 기피하거나 창립주주들을 또다시 기망하려 하지 말고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을 해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질문은 ▲사업 초기 소속 연기자의 계약 구조 문제 ▲김준호와 김대희의 회사자금 지출의 문제 ▲투자유치 반대의 문제 ▲경영권 분쟁 야기의 문제, ▲사태 수습시의 문제 ▲JD BROS 설립의 문제 ▲최근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신규투자자 통한 회생방안에 대해 반대한 이유 등 총 7개이다.
다음은 주주 발표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2011년 5월 20일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 창립 당시 최초투자주주(당시 지분 70%)로 참여했고, 현재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창립주주 ㈜지알티파트너스(이하 GRT)입니다.
저희는 앞선 보도문을 통해 밝힌 것과 같이 코코의 회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왔고 그 과정에서 조용히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일체의 언론 접촉을 피한 체 김준호 씨와 몇 차례의 의견교환을 하였으나 결국 이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는 시각에서 김준호 씨와는 너무나도 큰 인식의 차이로 절망하였고, 지난 23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와 25일 발표된 김준호 씨의 공식 발표문을 다시 확인하면서 회사를 살리기 위한 김준호 씨와의 추가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보도문을 내게 된 것입니다.
GRT는 앞선 보도문을 통해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일으키고 해외로 잠적한 김우종의 잘못을 두둔하거나 고려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김우종의 사법처리에 모두가 공감하는 바와 같이 사법당국에 의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GRT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김우종의 잠적으로 야기된 회사의 위기상황을 맞아 코코의 CCO라는 직책으로서 김준호의 역할이 그동안 적절했었는지와 기왕의 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진정성 있는 의지가 과연 있는 것인지를 분명히 묻고 밝히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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