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cm, 75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벨루소는 최전방은 물론 측면까지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폭발적인 득점력이 강점이다.
유럽과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던 벨루소는 자신의 첫 아시아 무대 도전을 앞두고 "수비수의 강한 맨마킹 앞에서도 자신있다. 올 시즌 20골을 넣어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킴과 동시에 득점왕도 접수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임은주 강원 대표이사는 "벨루소는 브라질 세리에A와 B리그를 오가며 강한 실전 경험을 쌓은 능력있는 공격수다. 특히 축구지능이 높고 스피드가 빠른 만큼 기존의 빠른 공격수들과 연계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고양 Hi FC, 40여 일의 태국 전지훈련 마무리
고양 Hi FC는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한 40여 일의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을 씻기 위해 일찌감치 모여 새 시즌을 준비한 고양은 경기도 하남에서 국내훈련을 시작해 지난달 14일 태국 촌부리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태국 현지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체력을 끌어올렸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두 차례의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두 번째 참가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10경기에서 7승1무2패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귀국 후 국내에서 새 시즌을 대비한 마무리 훈련에 나서는 고양은 다음 달 23일 충주 험멜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15시즌을 시작한다.
◈웅진플레이도시, 부천FC 후원금 전달
부천FC는 24일 부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웅진플레이도시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부천FC와 웅진플레이도시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발전적 관계를 약속했다. 부천FC는 "이번 후원금 전달은 부천지역의 여가 활동에 일익하고 담당하고 있는 양사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천은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15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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