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0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국민생활체육회 신임 회장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전병관 부회장이 지난 16일 국민생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강 회장이 차기 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인 전 부회장은 "이제는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전문인이 안정적이고 명확한 발전 전략을 수립해 국민 모두가 운동을 통한 건강한 문화를 즐기며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라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룹 내 배드민턴과 여자축구팀을 운영하고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지내는 등 체육계에서 활약했던 강 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체육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은 국회로부터 겸직 불가 판정을 받은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이 물러나면서 잔여 임기인 2016년 초까지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회장 선거는 9일 낮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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