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는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계에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 매년 표창하면서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1954년 만들어졌다.
특히 한 해 동안 한국 체육을 가장 빛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체육대상은 2006년부터 시상됐다.
박승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여자 쇼트트랙 1000m, 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500m)를 땄고,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도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로 종합 2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해 10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환했고, 무서운 상승세로 성장하고 있다.
최우수상 경기 부문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볼링 박종우(광양시청), 여자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또 빙상 최광복 코치(지도부문), 럭비 조성룡 심판(심판부문), 이해정 대한빙상경기연맹 원로, 박훈규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고문(이상 공로부문), 김영숙 한국스포츠개발원 양궁 담당 연구원(연구부문)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23명과 1팀, 장려상 76명과 7팀을 포함해 총 107명 8팀이 상을 받았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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