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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신동' 윤성빈, 월드컵서 2연속 메달

월드컵 도전 첫 해부터 세계적 수준 입증

2015-02-16 10:08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1·한국체대)이 한국 썰매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윤성빈은 16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53초6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1차 레이스에서 56초94의 기록으로 전체 2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4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레이스에서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인 56초44로 레이스를 마쳐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합계 1분52초40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1분52초81로 2위에 올랐다. FIBT는 주관 대회에서 6위까지 메달을 준다.

2012년 스텔레톤을 시작해 올 시즌부터 월드컵에 본격적으로 출전하고 있는 윤성빈은 지난해 12월 열린 2차 대회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초의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5차 대회에서는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다.

이달 들어서는 7차 대회에서 4위에 오른 데 이어 8차 대회에서는 3위에 올라 처음으로 연이어 메달을 차지하는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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