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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좌절' 삼성, 신한銀 발목 잡았다

2015-02-13 21:50

'PO 좌절' 삼성, 신한銀 발목 잡았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좌절된 용인 삼성이 갈 길 바쁜 인천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은 13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48-46 신승을 거뒀다. 12승17패가 된 삼성은 4위를 지켰다.

이미 삼성은 전날 3위 청주 국민은행이 18승째(11패)를 거두면서 PO 진출이 무산됐다. 남은 경기에서 삼성이 전승을 하고 국민은행이 전패를 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삼성으로서는 3위까지 주어지는 PO행 티켓이 무산된 상황.

하지만 삼성은 신한은행을 잡고 분풀이를 했다. 주포 커리가 22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주도했다. 고아라가 6점 6리바운드 4도움을 거들었다.

신한은행은 19승9패로 1위 춘천 우리은행(23승5패)과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국민은행과 승차는 1.5경기로 좁혀ㅈㅕㅅ다.


이날 두 팀은 저조한 야투 성공률 속에 접전을 이었다. 삼성이 종료 21초 전 커리의 미들슛으로 48-4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추격도 끈질겼다. 종료 8초 전 크리스마스(19점 15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2점 차까지 쫓았다. 이어 반칙 작전으로 내준 자유투를 삼성 이미선(3점)이 모두 놓치면서 기회를 잡았다.

신한은행의 노력은 거기까지였다. 김단비(9점 6리바운드)가 종료 2.9초 전 패스를 받아 상대 림으로 돌진하다 박하나(7점 4리바운드)에 공을 뺏겼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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