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20.경기도스키협회)은 11일(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의 시에라 네바다에서 열린 2015 그라나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평균 71.60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74.80점을 얻어 전체 2위로 상위 6명이 참가하는 결선에 진출한 김광진은 결선에서도 71.60점으로 전체 참가자 가운데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선보였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존 레너드(미국)가 86.40점으로 금메달을, 예선 1위였던 파벨 추파(러시아)가 70.00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 스키 종목에서는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이었던 여자 모굴의 서지원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두 번째 메달이다. 이번 대회 전체 메달은 금 2개에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4개와 1개가 됐다.
김광진은 "하프파이프 전에 슬로프스타일을 연습하다 넘어져 경기 출전을 포기할 만큼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고 특히 국제대회 첫 입상이라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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