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종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1' 대회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타케시 카스가이(일본)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송민종은 원래 이 체급 챔피언 조남진과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남진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되자 대신 타케시 카스가이와 잠정 타이틀전을 가졌다.
승리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송민종은 "매일밤 꿈에 그리던 챔피언 벨트가 내 허리에 감겨져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비록 잠정챔피언이지만 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남진만 바라보고 운동해왔다. 빨리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와달라"고 당부했다. 조남진과 진검승부를 남겨둔 송민종은 지금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장충체육관=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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