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철은 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1' 대회 밴텀급 경기에서 와그너 캄포스를 1라운드 2분 18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스톱으로 꺾었다.
김수철의 플라잉니킥을 턱에 맞은 와그너 캄포스는 앞으로 고꾸라졌고, 김수철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파운딩을 퍼부었다. 그러자 데미지가 심하다고 판단한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김수철은 최근 로드FC에서 UFC 출신 파이터 3명을 모두 1라운드 KO로 꺾으며 상승세다.
김수철은 이날 승리 후 로드FC 해설위원 김대환 씨와의 가진 인터뷰에서 "체육관 '팀포스' 관장님과 팀동료들, 그리고 감량할 때마다 한 시간씩 미트를 잡아준 여자친구에게 승리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12월말 시합을 뛰려고 했지만 무릎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시합이 잡히면 언제든 싸우는 선수가 되갰다"고 말했다.
장충체육관=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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