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오종록 PD]난장판이 지난주 1편에 이어 백규정(20.CJ오쇼핑)과 '솔직유쾌'한 토크를 계속했다. 백규정은 2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시즌 막바지 예상치 못한 미국 진출 기회를 얻게 된 백규정. 그의 올 한 해 각오는 어떨까. 지난해 6억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인 백규정이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픈 척 하는' 주 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신지애(27)와 '찰떡호흡'을 이뤘던 한일전 얘기와 2부 투어에서 쓴 맛을 본 사연까지 들어보자. 끝으로 백규정은 난장판을 떠나며 마지막 한 마디를 남겼다. "아테나의 신전 미국 지부를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