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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 500G 시상식' KDB, 아쉬운 최하위 추락

2015-01-26 21:39

'언니,꼭승리를안기고싶었는데...'KDB생명은26일신한은행과홈경기에서팀기둥신정자(왼쪽)의특별시상식이열렸지만패배를안으면서행사를빛내지못하고고개를숙였다.(구리=WKBL)
'언니,꼭승리를안기고싶었는데...'KDB생명은26일신한은행과홈경기에서팀기둥신정자(왼쪽)의특별시상식이열렸지만패배를안으면서행사를빛내지못하고고개를숙였다.(구리=WKBL)
구리 KDB생명이 팀 기둥 신정자(35 · 185cm)이 특별한 상을 받은 날 최하위로 재추락했다.

KDB생명은 26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59-68로 졌다. 지난 23일 용인 삼성전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5승19패가 된 KDB생명은 공동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부천 하나외환(5승18패)과는 0.5경기 차다.

이날은 신정자가 특별상을 받은 날이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날 하프타임 때 지난 시즌 사상 첫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신정자에 대해 특별 시상했다. 539경기째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신정자는 통산 리바운드에서도 유일하게 4000개(4276개)를 넘겼다.


하지만 KDB생명 선수들은 이날 출전하지 않은 신정자에게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김소담이 팀 최다 16점, 한채진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신정자의 골밑 공백을 절감했다. 203cm 최장신 테일러가 8점 7리바운드에 그치며 상대 크리스마스(26점 14리바운드 7도움)에 완전히 밀렸다.

신한은행은 이외도 조은주(13점), 곽주영(11점)이 승리를 거들었다. 지난 22일 청주 국민은행전 패배의 아픔을 씻으며 2위(16승7패)를 유지했다. 1위 춘천 우리은행(20승3패)과는 4경기 차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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