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호주 수비수 허드, 부상으로 대회 마감

2015-01-16 14:01

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2015 호주 아시안컵 한국과 A조 최종전을 치르는 호주가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

호주축구협회에 따르면 호주 대표팀의 수비수 크리스 허드(애스턴빌라)가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에 일찌감치 대회를 마쳤다. 허드는 지난 13일 오만전을 앞두고 통증을 호소, 진단을 받은 결과 아킬레스건을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허드는 쿠웨이트전과 오만전에서 모두 결장했다. 호주의 주장인 미드필더 밀레 예디낵(크리스털팰리스) 역시 부상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쿠웨이트와의 1차전에서 다친 발목 부상 때문에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호주의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허드의 상황은 매우 불운하게 생각하고 예디낵의 출전 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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