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호주 캔버라의 매켈러 파크에서 열린 대표팀의 전술 훈련에 손흥민이 불참했다고 밝혔다. 전날 아침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훈련은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자리다.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의 쿠웨이트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손흥민이 결장할 경우 그가 맡고 있는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는 백업 멤버인 김민우나 전천후 공격수 이근호가 채울 수 있다.
오만을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A조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청용, 김창수, 조영철 등의 출전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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