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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햇수로 '2년 연속' KDB 잡고 탈꼴찌

2015-01-11 00:37

'위대하신김정은언니'하나외환김정은이10일KDB생명과원정에서승리를이끈뒤팀동료신지현(17번)과상대김소담의격려를동시에받고있다.(구리=WKBL)
'위대하신김정은언니'하나외환김정은이10일KDB생명과원정에서승리를이끈뒤팀동료신지현(17번)과상대김소담의격려를동시에받고있다.(구리=WKBL)
부천 하나외환이 탈꼴찌 싸움에서 웃었다.

하나외환은 10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원정에서 63-57로 이겼다.

4연패를 끊은 하나외환은 5위(5승16패)로 올라섰다. 특히 4연패 전 마지막 승리도 지난해 크리스마스 구리 원정(68-62)이었다. 2014년 마지막과 새해 첫 승리를 모두 KDB생명을 상대로 따낸 셈이다. 하나외환은 올 시즌 KDB생명에 3승2패를 기록 중이다.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13점을 넣었고, 토마스가 더블더블(10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에이스 김정은(10점 6리바운드)이 승부처에서 빛을 발했고, 심스(12점)도 거들었다.

반면 KDB생명은 3연패, 1경기 차 최하위(4승17패)로 떨어졌다. 리그 유일한 승률 1할대(1할9푼)다. 테일러가 양 팀 최다 1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하는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하나외환은 3쿼터까지 55-42로 앞서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4쿼터 KDB생명이 거세게 반격했다. 종료 3분여 전 김소담(11점)과 3점포와 테일러의 골밑슛으로 55-5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하나외환은 에이스 김정은이 종료 1분 15초 전 미들슛을 터뜨리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토마스가 상대 김소담의 실책을 유도한 뒤 종료 24초 전 2점을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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