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스타일 모굴스키의 간판 최재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의 디어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최재우는 예선 4위(81.26점)로 16명이 진출하는 결선 1회전에 올랐고, 결선 1회전에서는 5위(79.97점)에 올라 최종 6명이 진출한 결선 2회전까지 밟았다.
82.73점으로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최재우의 기록은 한국 스키 역사의 쾌거다. 대한스키협회는 "한국 스키 선수가 월드컵에서 4위까지 오른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우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최초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은 데 이어 FIS 월드컵에서 메달권에 근접한 성적까지 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최재우와 함께 남자 모굴에 출전한 서명준은 20위(76.23점), 여자부에 나선 서정화(이상 GKL)는 27위(59.71점)에 올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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