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아시안컵 앞둔 이청용, 마지막까지 풀 타임

발목 부상 당한 윤석영은 2경기째 결장

2014-12-29 09:37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아쉬운 패배와 함께 아시안컵 장도에 올랐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각) 영국 허더스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 타운과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4라운드에 풀타임 활약했다.

닐 레넌 감독 부임 후 볼턴의 에이스 자리를 되찾은 이청용은 최근 볼턴의 8경기 연속 무패(5승3무) 행진을 진두지휘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허더스필드와 원정경기도 풀타임 활약했지만 볼턴은 1-2로 역전패했다.

볼턴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대런 프래틀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3분과 후반 40분에 한 골씩 내주고 역전패했다. 이청용은 이 경기를 끝으로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하는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아시안컵을 대비한다.


챔피언십의 카디프시티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김보경은 왓포드와 경기도 결장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김보경은 카디프가 2-4로 패한 이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2경기째 결장했다. 지난 21일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윤석영은 인대가 다친 탓에 최대 6주가량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전망이다. 소속팀 QPR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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