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자랑하는 '원투펀치'가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LG는 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은 문태종과 마찬가지로 후반에만 15점을 퍼부은 제퍼슨을 앞세워 동부를 90-78로 제압하고 올 시즌 동부와의 네 차례 맞대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LG는 2쿼터까지 35-45로 뒤졌지만 문태종과 제퍼슨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순식간에 흐름을 바꿨다. 문태종은 수비수에게 막혀있는 상황에서도 귀중한 외곽슛을 터뜨렸고 제퍼슨은 4쿼터 중반부터 잇따라 덩크를 터뜨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LG는 3쿼터 10분동안 동부를 28-14로 압도해 승부를 뒤집었다. 문태종은 20점 5어시스트를 올렸고 제퍼슨은 25점을 쓸어담았다.
한편, 부산 KT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80-69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5위로 도약했다. 찰스 로드가 27점을 퍼부어 승리를 이끌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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