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원정에서 69-61로 이겼다. 13승16패가 된 kt는 전주 KCC를 누른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6위를 지켰다.
이재도(6도움)와 김승원(10리바운드)이 28점을 합작하며 각각 앞선과 골밑을 지켰다. 찰스 로드가 15점 8리바운드, 조성민이 13점, 오용준이 8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양 팀 최다 21점 11리바운드를 올리고 김주성(12점 10리바운드), 박지현(13점), 앤서니 리처드슨(10점) 등이 분전했지만 벤치 지원이 부족했다. 허웅, 안재욱, 김종범 등이 모두 무득점에 머물렀다. 19승10패로 2위 서울 SK와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특히 kt는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에도 승리를 안았다. 1쿼터를 29-16으로 앞선 kt는 2쿼터 3점에 그쳤다. 조성민과 로드가 자유투로만 각각 2점과 1점을 넣었을 뿐 야투 12개가 모조리 빗나갔다.
지난달 21일 역시 동부전에서 자신들이 세운 4쿼터 4점 기록을 더 줄였다. 하마터면 2006년 2월26일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T&G(현 KGC)를 상대로 세운 역대 최소 득점(2점)과 동률이 될 뻔했다.
때문에 kt는 2쿼터 15점을 넣은 동부에 32-31, 1점 차로 쫓겼다. 1쿼터 13점을 벌어놓지 못했다면 어려울 뻔한 경기였다. 다행히 3쿼터 kt는 김승원이 7점, 오용준이 6점을 넣는 등 18점을 얻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4쿼터 막판 승부가 갈렸다. 63-61로 앞선 kt는 종료 59초 전 신인 박철호가 2점슛을 넣으면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KGC는 올 시즌 처음으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KCC를 78-73으로 이겼다. 리온 윌리엄스와 최현민이 28점을 합작했다. KCC(8승21패)는 5연패에 빠졌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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