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은은 24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 최종 결과에서 1만4504표를 얻어 양동근(1만4225표 · 울산 모비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투표한 3만4701명 중 약 42%의 지지를 얻었다. 조성민(부산 KT · 1만1776표), 김선형(서울 SK · 1만950표)이 3, 4위에 올랐다.
오세근은 2011-2012시즌 데뷔 후 첫 최다 득표다. 특히 '베스트 5' 투표가 실시된 2001-2002시즌 이후 센터 포지션으로는 첫 영광이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퇴)과 '에어 카리스마' 김주성(원주 동부)도 이루지 못한 최다 득표다.
최고 인기선수의 영예를 가장 많이 차지한 선수는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이다. 2001-2002시즌부터 은퇴한 2009-2010시즌까지 무려 9년 연속 최다 득표 올스타였다.
다음으로는 양동근의 3회(2011, 12, 14년)다. 올 시즌 중간 집계에서 양동근은 1위를 달리며 4번째 영예를 노렸지만 오세근에 아쉽게 밀렸다. 2012-2013시즌에는 김선형(서울 SK)이 최다표를 얻은 바 있다.
이밖에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 2순위 이승현(고양 오리온스 · 9336표)과 김준일(삼성 · 1만45표)도 올스타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매직팀에 나란히 뽑혀 2011-2012시즌 오세근-김선형 이후 3시즌 만에 신인이 같은 팀에 선발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198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베테랑들이 모인 매직(시니어)과 이후 태어난 신진급 선수들의 드림(주니어) 두 팀으로 나뉜다. 베스트 5는 다음과 같다.
매직은 가드 양동근, 조성민과 포워드 양희종(KGC), 문태종(창원 LG), 센터 오세근으로 이뤄졌다. 드림은 가드 김선형과 이재도(부산 kt), 포워드 이승현, 트로이 길렌워터(오리온스), 센터 김준일이 나선다.
베스트 5 이외 감독 및 선수 추천을 받은 선수는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0,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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