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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끝냈다' 신한은행, 짜릿한 버저비터 역전극

2014-12-20 21:32

(사진제공/WKBL)
(사진제공/WKBL)
'해결사' 김단비가 끝냈다.

신한은행의 간판스타 김단비는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히며 72-71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종료 1분을 남기고 66-71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외국인선수 크리스마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3점 차로 추격해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남은 시간은 9초. 삼성은 시간만 끌어도 승리 가능성이 높았다. 신한은행이 반칙 작전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승희가 골밑에서 기회가 생기자 슛을 던졌다. 공은 림을 외면했고 신한은행이 리바운드를 따냈다. 극적으로 기회를 얻은 것이다.


김단비가 해결사로 나섰다. 김단비는 경기 종료 버저와 동시에 중거리슛을 던졌고 공은 깨끗하게 림을 통과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김단비는 결승 득점을 포함해 22점을 올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2위 신한은행은 최근 2연승을 기록, 시즌 전적 10승4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연패를 당해 6승9패째를 기록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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