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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각성! 전자랜드전 41점 10리바운드 맹활약

모비스전 자유투 실패 만회…SK, 시즌 20승 고지 올라

2014-12-20 16:23

돌파하는SK애런헤인즈(사진제공/KBL)
돌파하는SK애런헤인즈(사진제공/KBL)
프로농구 서울 SK는 지난 17일 울산 모비스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이겼다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러나 1점 차로 뒤진 4쿼터 마지막 순간 애런 헤인즈가 던진 회심의 자유투가 림을 외면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미안한 마음이 컸을까. 헤인즈가 지난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달래는 맹활약을 펼쳤다.

헤인즈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41점을 기록하는 발군의 활약을 펼쳐 SK의 78-70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헤인즈는 야투 16개를 던져 13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는 무려 18개를 얻어내 15개를 림에 꽂았다. 과감한 돌파로 득점 이후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림을 공략했다. 헤인즈는 승부처였던 후반에만 26점을 쓸어담았다.

득점 공헌도만 높은 것은 아니었다. 헤인즈는 리바운드 10개를 잡았고 어시스트 8개를 올렸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 정영삼, 이현호, 함준후 등이 결장했지만 테렌스 레더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SK에 맞섰다. 그러나 SK는 66-60으로 앞선 4쿼터 중반 최부경과 박상오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SK는 이날 승리로 모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20승(7패) 고지에 올랐다. 1위 모비스(21승6패)와의 승차는 다시 1경기로 좁혀졌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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