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아는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로 본업에 복귀했다.
'달려라 장미'는 풍족하게 자란 한 여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계형 똑순이로 변화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영아는 집안의 몰락으로 이혼녀가 돼,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는 주인공 백장미 역을 맡았다.
특히 지상파 드라마에는 지난 2013년 종영한 '대왕의 꿈' 이후 1년 반 만의 출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영아는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많이 떨어져봐서 백장미 역할을 이해하기가 쉬웠다. 항상 맡는 역할이 똑순이 같은 역할인데 저와 닮은 점이 많아서 연기하기가 편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간만에 돌아온 만큼 열심히 하겠다"면서 굳은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의 주인공 김래원과 김아중은 무려 3년 만의 안방 복귀다.
김래원은 지난 2011년 '천일의 약속' 이후로 3년 간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충무로에서는 종종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지만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3편의 영화에만 출연했을 뿐이다.
김래원 본인도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촬영만 하다가 드라마 촬영을 하게 돼 걱정이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래원이 맡은 박정환 역은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이지만 6개월의 시한부 삶을 선고 받는다.
김아중 역시 2011년 '싸인' 이후로는 3년 간 영화에만 매진했다.
그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펀치'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놉시스와 대본'을 꼽았다. 글을 읽어보니 캐릭터의 관계와 구도가 흥미로워서 작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
김아중이 연기하는 신하경 역은 정의로운 검사이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전 남편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연민을 느끼는 캐릭터다.
오랜만에 돌아온 탓인지 각오도 남달랐다. 김아중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따뜻한 검사 캐릭터지만, 진심으로 연기해 다른 질감의 캐릭터를 창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영아, 김래원, 김아중 등은 모두 자신들이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던 이들이다. 다시 돌아온 이들이 과연 이전만큼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안방극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