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10일 부산시 강서구의 클럽하우스에서 2015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2014년 K리그 클래식에서 부진한 성적에 그치다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로 잔류에 성공한 부산은 기존 선수들은 물론, 신인 선수들까지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리그 내 다른 경쟁 팀들이 내년 1월 초까지 약 1개월의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과 달리 부산은 10일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곧바로 훈련에 나섰다. 윤성효 감독은 주전과 비주전을 가리지 않고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첫 훈련을 지휘했다.
윤성효 감독은 "신인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 빨리 호흡을 맞추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라며 "서두른 만큼 잘 준비해서 2015년에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고 싶다"고 타 팀에 비해 빠른 훈련 소집에 대해 설명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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